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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15 친환경은 뭐고 유기농은 뭐지? (1)

 

 

유기농업·유기농산물이란?
‘유기농산물이 뭐지?’, ‘이거 정말 유기농이야?’, ‘유기농산물 믿을 수 있는 거야?’,  또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이 뭐야? 친환경은 뭐고 유기농은 뭐지?’ 등등, 최근 유기식품을 비롯한 친환경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 

 

유기농업은 일반적으로 생산과정에 있어서 화학합성에 의한 생산자재(화학농약, 화학비료 등)를 사용하지 않고 실천하는 농업을 유기농업, 그 생산기술을 유기농법, 그리고 유기농업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유기농산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요즘 ‘친환경 유기농업’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친환경 유기농업은 틀린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유기농업(농산물)을 포함한 친환경농업(농산물)’, 또는 ‘유기농업(농산물)을 비롯한 친환경농업(농산물)’이란 표현이 적절하다.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유기농산물은 어떻게 구분하나?
유기농산물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은 어떻게 구분할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이나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실제로 어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농약농산물이 유기농산물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을 근거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의무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검사하여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친환경농산물로서 판매를 하려고 할 때는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판매해야 한다. 인증마크가 붙어 있는 상품은 각 재배기준에 적합한 생산방법을 준수한 농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와 표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차이>

 

구 분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

유기가공식품

관련법률

친환경농업육성법

식품산업진흥법

인증대상

유기, 무농약, 저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인증기관

우수식품인증기관(민간)

담당부서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팀


 


유기농산물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
유기농산물을 사먹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를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유기농업운동이 시작된 1980년대 중후반에는 유기농산물 유통의 90% 이상을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담당했다. 생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조직한 협동조합으로 주로 유기농산물의 직거래사업을 통해 유기농산물 유통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에서 유기농산물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록마을, 신시, 내추럴하우스, 무공이네 등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이 급증하고 있다. 각 유통경로별로 장단점은 있다.

 

생협에서 유기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출자금을 내고 생협의 조합원으로 가입을 해야 하지만, 내가 먹는 유기농산물을 어느 생산자가 어떻게 생산한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백화점이나 대형유통업체, 전문매장 등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유통형태이기 때문에 생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접근성과 편리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유기농산물의 가격은 비싸다?
‘유기농은 비싸서 사먹기가 힘들어’…….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일반 농산물은 시장에서 그날 그날의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따라서 생산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하지만 유기농산물의 경우는 화학자재의 사용을 피하는 만큼 병해충 발생 등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며, 그만큼 환경의 지배를 크게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갖고 있는 생력화효과를 배제하는 만큼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생협에서는 유기농산물 가격을 결정할 때 생산농가가 제시하는 생산비를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한다. 가격도 일반시장과는 달리 연중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 유기농산물을 비시장재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일반 유통업체의 경우는 유통 및 경영전략으로 유기농산물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취급하는 유기농산물에 대한 생산비보다는 일반농산물과 비교해 유기재배의 인센티브 정도를 보전해 주는 차원이 강하다.

 

유기농업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생산이라는 차원을 넘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환경(생태계)의 보전과 이를 통한 농업생산력의 유지·증진, 지역유통·로컬푸드운동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민의 후생증진에 기여한다. 이러한 사회적 편익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한다면 현재의 유기농산물 가격은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Posted by 삶엔삼-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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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12074.theminaretsonline.com BlogIcon ugg 2013.07.12 1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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